이날 녹화에서 장위안은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소원을 풀었다며 기쁨을 표했는데, 평소 이상형이었던 이영자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중국 사람들은 거의 다 외동이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혼자 밥을 먹었는데 우연히 이영자 씨가 먹는 모습을 보고 같이 먹으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50대 엄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3 아들이 세수를 안 합니다. 아무리 제 아들이라지만 창피해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하겠어요. 혼자 끙끙 앓다가 사연 보냅니다. 여러분이 제발 좀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장위안은 자신을 혼자 키운 어머니 얘기를 하며 “나 또한 엄마가 힘든 걸 알면서도 당시에는 내가 해결을 할 수 없어서 다 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거 자신을 빗대며 아들의 편에서 공감해주는 등 아들이 그간 말하지 못 했던 속내를 터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참여했다.
대륙의 훈남 장위안의 활약이 돋보인 이 사연과 이상형 이영자와의 만남은 과연 어떻게 끝을 맺을지 1월 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