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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두 번째 높은 평점 수여 '맹활약 인정'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왓포드 전에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인정받아 화제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2017 EPL 1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토트넘은 4-1로 대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팀 공격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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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역시 멀티 골을 터트린 델리 알리, 도움 2개를 기록한 키어런 트리피어가 손흥민과 같은 평점 8점을 받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를 골 득실차로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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