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에서 “최근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 중심의 경제질서 재편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품, 시장, 품질에 대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망하는 진정한 ‘일등 LG’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일등 LG’를 위해 ▲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 ▲ 경영의 큰 축으로서 ’품질‘과 ’안전‘ ▲ 이기는 조직문화 내재화 및 스마트워킹 문화 정착 등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조 부회장은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을 위해 “B2C사업은 제품, 품질, 생산지 등 사업의 기본 경쟁력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과 시장 선도 상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자”고 당부한 후 “B2B사업은 철저하게 고객 밀착형 사업방식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조 부회장은 “고객과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약속인 ’품질‘과 ’안전‘을 경영의 큰 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우리 스스로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협력회사까지 ’일등 품질‘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조 부회장은 이날 IoT(Internet of Thing),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스마트 사업은 기존의 사업들과 연결해 로봇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우리 임직원의 집념과 열정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도전의 과정에서 편법이나 요행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실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정도경영을 철저히 실천해 영속적으로 발전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 azzuru@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