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E1, 22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

노사 소통과 신뢰로 기록 이어가

액화석유가스(LPG) 전문 기업인 E1이 22년 연속 무교섭 임금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E1 노동조합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E1 관계자는 “직원들과 경영진이 경영설명회 등을 통해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해와 무교섭 임협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22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일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