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채권시황]새해 첫 거래일 10년물 이하 금리 하락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고채 금리가 10년물 이하 중·단기 금리를 중심으로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를 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1.638%에 마감했다. 반면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558%, 1.790%로 전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0.9bp 하락했다. 10년물은 1.9bp 내린 2.055%에 거래를 마쳤다. 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은 모두 금리가 올랐다. 20년물은 1.2bp 상승한 2.140%, 30년물과 50년물은 1.0bp, 0.6bp 오른 2.169%, 2.16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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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금리는 연초 효과와 경기 우려에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을 1,831계약, 10년물을 487계약 순매수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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