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3일 에스티팜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C형 간염치료제 API(원료의약품)로 15%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전망이며 향후에는 올리고핵산 치료제로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대 품목인 C형간염치료제 API는 올해 15%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완제의약품의 매출 감소는 일본에서의 약가인하 덕분”이라고 했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소발디와 하보니의 약가가 각각 31.5%와 31.7% 인하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올리고핵산 치료제 전용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고 완공시 현재 매출액 300~400억원인 생산능력의 약 5배인 1,500~2,0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