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되는 과정을 단독 공개한 jtbc ‘뉴스룸’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울보르 시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모습을 방송했다. ‘뉴스룸’ 이가혁 기자가 독일에서부터 지속해서 정유라의 행방을 추적했고, 덴마크에서 그를 발견해 현지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JTBC 취재진에 정유라가 인터폴에 수배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하며 정유라와 관련된 질문을 계속해서 취재진에게 물었다. 현장 조사에 경찰은 4시간을 투입할 정도로 정유라 체포에 신중을 검토했으며 JTBC 뉴스룸 취재진은 호송차에 오르는 정유라에게 “귀국할 생각이었느냐”고 질문했지만, 대답을 하지 않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350%(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뉴스룸’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96%보다 높은 수치이며 1일 방송된 ‘뉴스룸’ 시청률 6.310%보다 5.04%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신년특집으로 진행됐던 JTBC ‘뉴스룸’은 밤 9시 10분부터 ‘JTBC 뉴스룸 - 신년특집 대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를 방영했다. 전원책 변호사,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등이 출연한 해당 토론 방송분은 11.894%를 기록해 종편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