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과 여수 국도변 쉼터 2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도 2호선 무안 청호쉼터와 국도 17호선 여수 대포쉼터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15~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로 모든 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을 맡은 한전에서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공공기관, 개방 주차장 등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지만 일반국도변 설치는 국내 첫 사례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