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프로폴리스 ‘수용성 프로폴리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원자력연 2호 연구소기업…해외시장 진출 확대 청신호

원자력연 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가 개발해 생산중인 제품들. 사진제공=서울프로폴리스원자력연 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가 개발해 생산중인 제품들. 사진제공=서울프로폴리스


한국원자력연구원 2호 연구소 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의 ‘수용성 프로폴리스’제품(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6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향후 연구개발(R&D) 자금에서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정부지원을 받게 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정부 공식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세계 프로폴리스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무알콜·수용성(WEEP)’독자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이 부드러우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폴리스를 생산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동물약품 등의 소재 및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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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 세계양봉대회에서 ‘프로폴리스 부문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대전시가 주관하고 KAIST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가 추진중인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03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으로 설립된 서울프로폴리스는 2009년 연구소기업 전환을 공식 승인받아 한국원자력연구원 2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바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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