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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시간 예매율 1위 “재미와 감동 있다”

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시간 예매율 1위 “재미와 감동 있다”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실시간 예매율 1위 “재미와 감동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28.5%) 1위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너의 이름은’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서로 뒤바뀐 시골소녀와 도시소년 사이에 얽힌 인연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지난해 일본 최고 흥행작으로, 1천640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2위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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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때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그 후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너의 이름은’이 역대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 명·2004)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개봉한 ‘패신저스’는 예매율 12.5%로 2위를 기록했고,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마스터’는 10.8%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출처=미디어캐슬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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