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나영석 PD와 신효정 PD,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참석한 가운데 tvN 예능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tvN ‘신서유기3’를 통해 나영석 PD와 첫 인연을 맺게 된 규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군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대부분 군문제를 해결했고, 규현과 함께 마지막까지 군입대를 미뤘던 려욱도 지난해 말에 입대하며 이제 규현만 군입대를 남겨놨기 떼문.
규현은 이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 중 저만 남았는데, 저도 올해 중에는 팬 여러분과 잠시 이별을 해야할 것 같다”며 2017년에는 군대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규현은 “다들 하는 것이고, 또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부담을 가지거나 조급하지는 않다”며,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씨가 2년 전부터 매주 제 군문제를 농담처럼 언급하시다보니 제가 군문제로 고민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데, 정말 부담이 없다”며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처럼 정상적으로 군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1월 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