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아이탑, 지문 지정맥 이용하는 금융거래 보안 서비스 선보여

올아이탑 관계자가 지문과 지정맥을 이용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올아이탑올아이탑 관계자가 지문과 지정맥을 이용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올아이탑


지문과 지정맥을 이용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가 선보였다.

생체융복합인증 보안전문기업 올아이티탑(대표 최성호, www.allittop.com)은 3일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지문과 지정맥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금융결제 중계시스템과 연동하여 최종적으로 핸드폰이나 단말기에서 지문과 지정맥의 동시 인증 절차를 거침으로써 금융결제가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금융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용되는 포스단말기에서도 지문과 지정맥의 등록 및 인증을 통해 손가락 하나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여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기존의 단독 생체인증으로 인한 오인식, 오거부 등의 문제점을 올아이티탑에서는 지문과 지정맥 동시 인증 시스템으로 원적외선과 가시광선을 이용한 3D 입체촬영장치를 통해 초고속 영상처리 기술 연동으로 혈류감지 및 온도센서에 의해 완벽히 지문과 지정맥의 패턴을 인증처리함으로써 기존 생체인식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완했다. 금융거래 시 최종적으로 본인 생체인증이 확인되지 않으면 결제될 수 없도록 하여 금융보안 및 해킹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고, 상용화시에도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지문과 지정맥의 생체융합인증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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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올아이티탑 대표이사는 “지문과 지정맥을 이용한 금융거래시스템을 국내 특허등록 뿐만 아니라 국제특허조약(PCT)기구에 출원하여 해외 판권 및 로열티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에 국제 상용화 연구소를 계획하고 있고, 또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홍콩 등 거점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금융기관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심의 FIN테크 시대의 화두는 결국 금융보안의 무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탑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금융중계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지문과 지정맥의 동시인증 보안시스템은 국제적으로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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