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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김하성, WBC 국가대표 엔트리에 합류

NC 다이노스 김태군과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WBC 국가대표 엔트리에 합류하게 됐다.


KBO는 11월 4일 오전 11시 야구회관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코칭스탭 회의를 열고, 28명 엔트리와 50명 예비 엔트리를 일부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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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엔트리에서는 팔꿈치 수술이 예정된 투수 김광현(SK)을 제외하였으며, 역시 부상 중인 포수 강민호(롯데)를 김태군(NC)으로 교체했다. 또한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유격수 강정호(피츠버그)를 김하성(넥센)으로 각각 교체했다.

또한 50명 예비 엔트리에서도 김광현, 강민호, 강정호와 함께 이재원(SK)과 김주찬(KIA)을 제외시키고 삼성 이지영과 넥센 박동원, LG 오지환, 두산 박건우를 추가로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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