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YG PLUS가 이 같이 예상했다. YG PLUS는 모회사인 와이지엔터 소속 가수들의 광고사업과 MD상품 판매를 담당하는 ‘YG PLUS’, 화장품 사업을 하는 ‘CODECOSME’,골프 매니지먼트를 하는 ‘GAD’, 모델 에이전시 ‘K PLUS’, 외식사업을 맡는 ‘YG FOODS’로 나뉜다. 각 매출액 비중은 YG PLUS 38%(최근 1년 평균 기준), GAD 24%, K PLUS 21%, CODECOSME 10%, YG FOODS 7% 등이다.
이 중 화장품 브랜드 ‘MOONSHOT’을 거느리고 있는 CODECOSME이 기대주로 주목된다. 현재 국내 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홍콩 31개(샤샤 프리미엄 매장), 싱가폴·말레이시아(세포라 매장) 26개의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다. 사드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중국 시장 진출이 늦춰질 계획이지만 사드 이슈가 완화되면 중국 진출에 나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