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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나탈리 포트만, 여우주연상만 12개…‘블랙 스완’ 이어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탈까?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재키’로 2016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여우주연상 등 무려 12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블랙 스완’에 이은 생애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다.

1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재키’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젊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자 ‘퍼스트 레이디’라는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대의 여성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영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 ‘재키’ 나탈리 포트만 / 사진제공 = 그린나래미디어영화 ‘재키’ 나탈리 포트만 / 사진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재키’는 제3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재클린 케네디’를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를 비롯해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시카고비평가협회상, 라스베가스 비평가협회상 등 2016년을 결산하는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무려 12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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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탈리 포트만은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블랙 스완’으로 201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에 다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경우 6년 만의 두 번째 수상이 된다.

나탈리 포트만의 뛰어난 연기와 가디언, 인디와이어, 버라이어티, 롤링스톤, 허핑턴포스트, 에스콰이어 등 유수의 매체들이 2016년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영화 ‘재키’는 1월 25일에 개봉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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