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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규모 3.3 지진, 2.2 지진 잇따라 ‘총561건 여진’ 추가 피해 여부는?

경주서 규모 3.3 지진, 2.2 지진 잇따라 ‘총561건 여진’ 추가 피해 여부는?경주서 규모 3.3 지진, 2.2 지진 잇따라 ‘총561건 여진’ 추가 피해 여부는?




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각각 규모 3.3,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생겼다.

이어 오전 5시36분께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측정됐다.


두 지진은 지난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다. 이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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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초기보다는 발생시간과 횟수가 잦아들었지만 여진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까지 총 561회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1.5~3.0이 540회, 3.0~4.0이 19회, 4.0~5.0이 2회 등으로 보인다.

지난 9월12일 오후 8시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나타났다. 1978년 국내에서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꼽는 기록. 앞서 기록은 1980년 1월8일 평북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을 나타냈다.

[사진=기상청]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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