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6일 문을 열었다.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LF스퀘어 테라스몰은 지상 3층, 연면적 10만1,138㎡, 영업면적 7만1,634㎡의 복합 쇼핑몰로 호남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만나는 순천 JC와 2번 국도를 접하고 있어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서부 경남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연간 5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F스퀘어 테라스몰은 250여개 패션브랜드 매장과 최근 대형 쇼핑몰에 맞는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관련 세입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최신 시설의 영화관 CGV 멀티플렉스 7개관, 광양·순천지역 유일의 대형서점 ‘북스 리브로’, 대한민국의 이케야 ‘한샘 플래그샵’ 등 지방 고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했다.
로마 콜로세움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해 2층과 3층에 탁 트인 전망의 대규모 테라스를 조성하고 유럽 유명 리조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테라스 까페와 레스토랑을 집중 배치했다.
조춘규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지역에서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LF네트웍스가 지역협력계획서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