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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대명, '코믹재난'편으로 다시 한번 레전드 에피소드 만든다

‘마음의 소리’ 김대명의 ‘대륙의 화재’편 추가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사진=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5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김대명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대륙의 화재’ 에피소드 스틸 컷을 추가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조준 역)은 독특한 방독면을 쓰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누군가를 향해 코믹한 표정과 몸동작을 취하고 있어 무슨 상황에 놓인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불어 레전드 편으로 기록된 ‘인터넷 맨’에 이은 조준의 중국 출장 에피소드로 이번엔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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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앞서 공개된 ‘마음의 소리’ 5회 예고편에서는 김대명의 최근 작품인 영화 ‘판도라’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보여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고편에는 김대명이 화재경보를 듣고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대명은 구조활동을 말리는 회사 상사에게 “위에 있는 사람들도 소중한 생명이라고요!”라는 말을 해 ‘판도라’에서 김대명이 맡았던 인물인 ‘길섭’을 떠오르게 한 것. 길섭은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번 에피소드 속에 엄청난 반전이 숨겨있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김대명은 기존에 코믹연기를 해왔던 것처럼 엉뚱하고 개성 강한 조준 캐릭터와 완벽 조화된 모습으로 매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느덧 ‘마음의 소리’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KBS 2TV ‘마음의 소리’ 5회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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