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망고슬래브, 점착식 메모지 프린터로 CES서 뜨거운 반응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스타트업 망고슬래브가 지난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7’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망고슬래브는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점착식 메모지에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인쇄기기 ‘네모닉(사진)’으로 박람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해 말 CES2017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시가 시작되면서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도 네모닉에 대해 흥미로워하며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취재진은 행사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네모닉의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며 ‘베스트 오브 CES2017’ 중 하나로 선정했다. 미국 광고전문협회(ASI)도 네모닉을 이번 박람회의 5대 가젯으로 선정했고 미국의 유명 전자제품 분석 미디어 더버지, 씨넷, 테크크런치 등에서도 이 기기가 편리한 기능과 귀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갖췄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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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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