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 독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표창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 세월호 1000일 춧불집회 후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라고 전했다.
오는 7일 세월호 1000일 촛불집회를 마친 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반드시 시청해달라는 것.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신년 특집으로 2주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제보를 요청한 뒤 상당한 양이 쏟아졌으며 이들 중 다수가 그의 처가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순실이 새마음봉사단을 통해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것은 물론, 그의 장인과 최태민이 40여년 전부터 호형호제해왔다는 것. 또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청와대 비밀노트를 단독입수해 새로운 비리도 공개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편은 오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표창원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