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우 원내대표는 “헬스트레이너가 오전에 관저에 있었다면 대통령에게 헬스?요가를 시킨거지 왜 업무가 기억이 안 나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차가운 바다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게 대통령은 몸매를 가꾸려고 헬스를 했다”라며 “그것을 숨기려고 입을 안 여는 것은 아닌가? 정말 이 세력은 용서가 안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봉근 전 비서관이 뛰어 들어오는걸 봤다는 것은 결국 옆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건데, 그때 자기가 대통령에게 한 비공개 업무가 기억 안 난다고 말하는 택도 없는 거짓말을 어떻게 헌법재판소에서 할 수 있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우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방중을 두고 ‘매국적 행위’라고 발언한 유승민 대표에게 “정략에 사로잡혀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4대 강국인 중국의 외교장관을 만난 것을 매국이라고 할 수가 있느냐”며 “그것이 개혁보수신당의 공식 입장인지 답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