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6명이 응시한 이번 자격시험의 합격률은 8.5%이며 평균연력은 만 40세, 여성합격자 비율은 23%(105명)였다. 특히 4년제 대학교 이상의 학력이 전체의 82.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건축을 책임지는 건축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의 건축은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명심하고, 국가와 국민, 더 나아가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건축물을 설계할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며, 윤리의식을 갖춘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수여식 후에는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조은혜 사무관이 ‘정부 건축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승효상 건축사가 ‘거주 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