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 고등학생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요구 문화제 연다

지난달 1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관통로 사거리에서 열린 제5차 도민총궐기 행사. 연합뉴스지난달 1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관통로 사거리에서 열린 제5차 도민총궐기 행사. 연합뉴스


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문화제를 연다.

전북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JBSD)은 오는 7일 오전 11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제2회 전북도 청소년 문화제’를 진행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문화제의 주제는 ‘가려진 시간, 밝혀낼 시간’으로 행사의 순서는 지난해 이슈 돌아보기, 세월호 추모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간담회, 자유발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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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SD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모여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밝히는 새해 촛불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홍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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