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강조한 제품인 ‘커넥티드 슈즈’는 단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Tech West 2층에는 웨어러블, 스마트홈, 헬스케어, 3D 프린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중 언더아머의 커넥티드 슈즈는 달린 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 자신의 운동 기록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커넥티드 슈즈는 운동화 교체주기까지 알려주고, 다른 운동화로 교체 시 저장된 데이터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기존 웨어러블 제품들이 스마트폰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최대 5회 운동을 데이터에 자체 저장하고 이후 집으로 돌아가면 자동으로 동기화 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세영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