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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승환,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팬들에게 쏜다! 200명 단체관람 추진

국민가수 이승환이 YTN과 MBC의 언론인 대량 해직사태를 그린 다큐멘터리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의 단체 관람을 개최한다.

영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은 이명박 정권 당시 YTN과 MBC에서 진행된 언론장악의 실태와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EBS에서 ‘지식채널 e’를 연출해 잘 알려진 김진혁 PD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영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포스터영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포스터




평소 촛불집회 등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온 가수 이승환은 영화 개봉 전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에 대한 관심을 전해왔고, 직접 극장을 대관해 오는 12일 팬 200명을 초대해 영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을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마련하게 됐다.


이승환은 앞서도 ‘26년’, ‘변호인’, ‘소수의견’ 등 사회적 메시지와 주제를 담은 영화들의 단체관람을 추진해왔으며, 네 번째로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을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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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이외에도 최근 이효리, 전인권과 함께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해 촛불집회를 응원했고, ‘하야 콘서트’에서는 대표곡 ‘덩크슛’의 가사를 “하야하라 박근혜”로 개사해 부르는 등 현 시국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은 이승환 외에도 스토리 펀딩에서 목표액의 124%인 8748만원을 모았고, 촛불집회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사회의식을 선보인 신화 김동완이 직접 후원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화 김동완과 가수 이승환 등 사회의식을 지닌 스타들의 참여로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는 필견의 영화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은 1월 12일에 개봉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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