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X박정민 ‘로미오와 줄리엣’ 만명돌파 공약이행...이어 21일부터 전국투어 돌입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객 만명 돌파에 성공하면서 공약 이행에 나섰다.

11월 14일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 로미오역을 맡은 박정민 배우가 “연극개막 후 관객이 만명 넘게 극장에 오시면 배우들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만 명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지난 토크콘서트 공약에 이어 관객 만 명 돌파로 공약을 이행 요건을 성립했다.



12월 28일에 이미 관객 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여 1월 4일 낮 공연에 무대인사를 진행했으며, 당일 공연에 출연한 전 배우들이 공연 종료 후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로미오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추산 만 명을 돌파 했습니다. 정말 뜻 깊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관객 분들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무대에 선 손병호 배우도 “연극에 관객이 만 명 이라는 건 영화로 표현하면 천만 관객입니다.”라며 관객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작사에서 준비한 폴라로이드 이벤트를 비롯하여, 추첨을 통해 전 배우 친필 사인이 기재된 프로그램북과 메트로시티 브랜드의 쥬얼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금일(6일) 인터파크를 통해 유료관객 1만명 돌파 기념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뜨거운 흥행과 관객성원을 바탕으로 군포 (1월 21~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대전 (2월 4~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구 (2월 18~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안동 (2월 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