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이하 도깨비) 12회에서는 공유와 김고은이 ‘서프라이즈 쪽뽀뽀’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공유와 김고은이 즉석 사진 부스에서 밀착해서 앉은 채로 서로를 바라보며 ‘꿀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터. 이내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스마일 포즈’를 취했고, 김고은은 기습적으로 공유에게 ‘쪽’소리 나는 행복한 ‘뽀뽀’를 건넸다.
공유와 김고은의 ‘서프라이즈 쪽뽀뽀’ 장면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은 ‘즉석 사진 부스’라는 공간의 특성상, 특별하게 제작된 즉석 사진 부스에서 진행됐던 상태. 키가 큰 공유는 부스의 낮은 천장에 머리가 닿아 고개를 굽혀야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특유의 재치를 발휘, ‘깨알 애드리브’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공유의 다양한 애드리브와 표정을 본 김고은은 웃음을 그치질 못했고, 이로 인해 NG가 발생하자, 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하지만 카메라 앵글을 바꿔가며 여러 번 이어지는 재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웃음 포인트까지 딱딱 맞는 ‘환상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도깨비’는 오는 13일 오후 8시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