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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 14.6% 또 터졌다…우병우와 경찰 인사청탁 비밀노트 폭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임기간 당시 공직사회 사정라인의 붕괴를 상징하는 비밀노트를 폭로하며 또 다시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편은 14.6%(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 노트 편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 노트 편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는 2016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중 시청률 19.0%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대통령의 시크릿’(11월 19일 방송)편과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비밀을 그린 ‘VIP 5촌 살인 사건의 진실’(12월 17일 방송)편이 기록한 14.9%에 이은 최근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편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정면으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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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 재임 당시 등장한 한 비밀노트를 통해 경찰 채용과 인사권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광범위하게 가담했다는 증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4일에도 ‘엘리트의 민낯’ 2편을 통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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