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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이세영, 현우-차주영의 관계 알았다! 현우 대신 복수 할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은 박은석 집에 갔다가 현우와 마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연(차주영 분) 민효상(박은석 분)의 집에 갔다가 민효원(이세영 분)의 방에 있던 강태양(현우 분)과 마주쳤다.

최지연은 민효원과 집 앞에서 작별인사를 나누고 돌아서는 강태양에게 ‘할 말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라고하자 강태양은 ‘할 말이 없다’ 며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KBS사진=KBS


그런 강태양을 구석으로 끌고 가 효원씨한테 우리사이 얘기 안했지? 라며 민효원이랑 헤어지라며 또 한 번 강요했지만 강태양은 헤어질 생각 없으니 네가 민효상이랑 헤어지라고 했다. 이에 최지연은 너희 두 사람만나기전부터 만나고 있었다 라고하자 강태양은 그걸 양다리라고 하지며 최지연을 당황하게 했다.


최지연은 그런 강태양에게 너랑 나 관계 사실대로 효원씨한테 말해도 효원씨가 지금처럼 널 사랑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고 하자 강태양은 내일 내가 알아서 하니까 넌 네 일이나 알아서 해 남일 상관하지 마라 며 단호하게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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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은 ‘네가 내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너를 만나는 게 아니였어 너랑 나 악연이다 ’ 라며 소리를 지르며 끝까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강태양에게 상처를 줬다. 최지연과 강태양의 대화 모습을 우연히 민효원이 지켜보고 있었고 자신의 남자친구의 전 여자 친구가 최지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슬퍼했다.

차주영과 예비 시누이인 이세영과 겨우 친해졌지만 자신의 남자친구 현우의 전 여자 친구인 것을 알아버린 이세영이 앞으로 차주영에게 현우 대신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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