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열 변호사(57·사법연수원 24기)가 대한중재인협회 차기 회장으로 지명됐다.
대한중재인협회는 ‘2017년 총회’에서 김 변호사를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 지명자로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업무의 영속성을 위해 차기 회장 지명자가 수석부회장을 거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대한특허변호사회 초대 회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겸 활용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카이스트 겸직교수로 재직 중인 김 수석부회장은 금융, 지식재산권, 회사법 및 중재분야를 주요 관심 분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