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규재 주필, “정말 분노 느낀다…무책임한 60세 정년연장 책임져야” 노회찬 의원과 설전

정규재 주필, “정말 분노 느낀다…무책임한 60세 정년연장 책임져야” 노회찬 의원과 설전정규재 주필, “정말 분노 느낀다…무책임한 60세 정년연장 책임져야” 노회찬 의원과 설전




KBS 일요토론에 출연한 정규재 주필이 고용시장 정책을 두고 노회찬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정 주필은 8일 KBS 일요토론에 출연해 노회찬 의원과 청년 고용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포문을 연 것은 정규재 주필이었다.


정 주필은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노 의원 같은 분이 법안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말 분노를 느낀다. 정말 무책임하게 정년만 60세로 연장시켰다. 아무대책도 없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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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년 60세 연장 충격을 젊은 층이 그대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청년 고용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정년 연장을 꼽은 정 주필은 “당시 표결할 때 뭐하고 계셨느냐. 책임 지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노 의원을 질타했다.

이에 노 의원은 “우리나라 생산 가능인구가 줄어들어 정부가 연장시킨 것이다. 사실을 왜곡하면 안된다”며 받아쳤고 정 주필은 다시 “원래 정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 하기로 했던 것인데, 임금피크제는 빼고 정년 연장만 한 것 아니냐”고 대응했다.

설전이 이어지자 노 의원은 “그래서 결론이 뭔가. 정경유착 강화하자는 것이냐. 정경유착 때문에 온 국민이 난리인데”라며 언성을 높였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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