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맨 인 블랙박스' 눈에 띄지 않아 더 위험하다! '블랙 아이스' 사고 대처방법은?

이번 주 SBS ‘맨 인 블랙박스’ 방송에서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블랙 아이스’현상에 대해 집중 취재한다.

운전 중 잘 달리던 차가 미끄러지고 제어가 되지 않아 당황하게되는 경험을 종종 하게된다. 유독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 사고의 원인은 바로 ‘블랙 아이스’ 때문이다.

SBS ‘맨 인 블랙박스’SBS ‘맨 인 블랙박스’


‘블랙 아이스’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경우 타이어 먼지와 눈,비 등이 뒤섞여 아스팔트 위에 얇게 얼어붙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반 빙판과 달리 도로의 색과 비슷해 육안으로 잘 구분이 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크다.


얼마 전,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는 코너를 도는 순간 차가 제어되지 않으며 점점 미끄러지는 상황을 경험했고, 결국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췄다. 바로 도로 노면에 얼어붙어 있던 블랙 아이스가 사고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이렇듯 운전자를 공포로 몰아넣는 블랙 아이스 사고에는 공통점이 숨어있다.

관련기사



취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장소 대부분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도로의 그늘이었다. 그늘의 경우 눈,비가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블랙 아이스의 사고를 줄일 방법과 대처방안은 무엇일까? 오는 8일 밤 8시 45분에 방영되는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눈 깜짝할 사이 미끄러지는 도로 위의 지뢰, 블랙 아이스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