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하나자산운용과 함께 펀드를 조성해 벨기에 브뤼셀의 오피스 빌딩 ‘스퀘어 디 뮤즈8(Square de meeus8)’을 매입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4분기 내 건물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지상 11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로 EU의회가 빌딩 전체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EU의회가 향후 11년간 입주하는 조건이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