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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드디어 35%도 넘었다…시청률 40% 가능할까?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드디어 35% 고지도 넘어서며 꿈의 40% 시청률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월 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0회는 35.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새해 첫 날인 1월 1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34.9%를 0.2% 포인트 넘어서는 새로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이세영 / 사진 =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이세영 / 사진 =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주말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평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드라마에 비해 안정적으로 시청률이 나오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35%를 넘어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몇 년 강세를 보여온 KBS 주말드라마를 살펴봐도 2014년 방송된 유동근, 김현주 주연의 ‘가족끼리 왜 이래’가 최고 43.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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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종영까지 아직 10회 정도의 이야기가 남아있는데다 차인표 라미란의 ‘차라커플’, 현우 이세영의 ‘아츄커플’ 등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 시청률 40%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9회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7회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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