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이 교육 전용 태블릿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사진)’을 9일 출시했다.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은 삼성전자 ‘갤럭시탭A 10.1’을 교육용으로 변환해 클래스팅과 러닝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다. 교사나 학부모가 원하는 어플리케이션만 이용할 수 있는 키즈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EBS, 대교, 비상 등 20여 교육 브랜드의 500여만원 상당 653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다른 학습용 태블릿과 달리 클래스팅 러닝카드 탭은 매달 콘텐츠와 사용성이 업데이트가 돼 부가적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항상 최신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며 “러닝카드의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통해 학생에게 개별 맞춤 학습 지도가 어려운 학교나 교육 기관에서 만족할만한 학습 보조도구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