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문제적 남자’ 김정훈이 자신의 에세이에 대해 언급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그룹 UN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정훈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문제적 남자’ MC 전현무는 오는 27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 중 일부를 공개했다.
김정훈 에세이에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불쾌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렇다면 그만큼 교과서를 열심히 봤느냐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어느새 의미가 이해되고, 복잡한 공식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듯이 편안하게 보일 것이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문제적 남자’의 김정훈은 “이 글을 쓰면서 저도 자신이 없었다. 이 내용이 과연 몇 명한테 해당이 될지 의심을 하면서 썼다”며 쑥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또한, 글귀 옆에는 화보 같은 김정훈의 사진과 함께 “유일하게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때가 있었는데 아련한 상태에서 잠이 깼을 때와 수학을 풀 때였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남자’ 김정훈 편은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 최고 4.7%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2월 런칭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문제적 남자’는 새해 첫 방송 특집으로 됐으며 제작진이 무려 3년에 걸쳐 섭외했다는 게스트로 김정훈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정훈은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게스트’로 꼽혔으며 학창시절 시와 도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한 특급 스펙에 더불어 “수학을 풀 때 온전한 내가 된다”며 수학 과제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문제를 풀어냈다.
예능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프로그램 런칭 2주년과 100회째를 맞는 2월, 특별한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