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넥스트(NEXT) 경기농정’ 실현을 위해 올해 5,810억원의 농정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도는 올해 넥스트 경기농정 관련 사업에 전체 농정예산의 절반 이상을 편성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농업·농촌 부문 4,258억원(711억원 증액), 임업·산촌 부문 852억원(41억원 증액), 해양수산·어촌 부문 387억원(104억원 감액), 기타 사업비·행정경비 313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57%인 3,313억원이 넥스트 경기농정 관련 사업 94개에 편성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