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라이프플래닛,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전년 대비 43%↑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지난 해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해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는 16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3,000만원) 대비 43.4% 증가했으며, 지난 해 말 기준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101억원 대비 164.4% 증가한 267억여원을 기록했다. 또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은 33.4%를 기록한 것으로 회사 측은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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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장 많이 판매 된 상품은 정기보험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으며, 암보험(18.9%), 연금저축보험(14.2%), 저축보험(13.4%) 등의 순이었다. 가입 고객의 연령대는 온라인 금융환경에 익숙한 30대가 50.7%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서 40대(27.5%), 20대(14.0%) 순으로 높았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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