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이 설을 맞아 각종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홈쇼핑은 전국 산지 특산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 생방송을 9~22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설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작하고, 기간도 3~4일 늘렸다. 상품도 식품 위주에서 리빙·가전 카테고리 히트상품으로 확대했다. 10일 ‘유정임의 명인김치(4만7,900원)’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39만3,000원)’등을 선보이고, 11일에는 ‘테리갤러리 타올 풀세트(6만9,900원)’ ‘에드워드권 하와이안 비프세트(5만9,900원)’ 등을 소개한다.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500여종의 상품들을 품목·금액대별로 나눠 총 12개관을 마련했다. 품목별 코너는 신선식품관, 가공식품관, 건강식품관 등 8개의 관으로 분류했다. 금액대별 코너는 1만 원 미만, 1~2만 원대, 3~4만 원대, 5만 원 이상으로 구분했다.
옥션은 ‘설날엔 세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쿠폰 세배’ 코너를 통해 옥션 회원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3종을 동시 지급한다.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