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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진중권 “정유라 특혜 입학 논란 주인공 이대 류철균 교수 덕분에(?) 정치논객 됐다”

방송가의 핫이슈로 떠오른 채널A 시사 예능 <외부자들> 3회에는 ‘외부자들’의 충격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정유라 특혜 입학으로 논란이 된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51.필명 이인화) 덕분에(?) 진보논객이 된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채널 A/사진=채널 A


진중권 교수에 따르면 진 교수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우연히 원고 청탁을 받아 글을 쓰게 됐는데 기고한 글이 의도와 다르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찬양 글로 바뀌었다는 것. 알고 보니 이 글을 청탁한 쪽의 편집 책임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진 류철균 교수였다는데….


진 교수는 이에 반박하는 글을 쓰기 위해 정치논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진중권 교수의 충격 고백은 10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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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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