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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 30% 가자…26%로 자체 최고 시청률 또 넘어서

종영을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30% 돌파를 향해 마지막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26.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25.1%보다도 0.9%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을 4회 앞두고 드디어 시청률 25% 고지를 돌파한 후, 다시 26.0%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내심 시청률 30% 고지 돌파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월화수목 평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시청률 30%를 넘어선 작품은 지난해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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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 KBS 월화드라마 ‘화랑’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밀려 좀처럼 시청률이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일 방송된 7회의 시청률은 6.9%로 1회와 같은 자체 최저 시청률 기록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총 20부작 중 15부까지 방송되며 종반전에 접어든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부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야성’은 9일 방송된 15회에서 3.4%의 시청률을 기록해 기존 자체 최저 시청률인 3.8%보다도 0.4% 포인트나 더 시청률이 하락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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