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경기 지역 수출 기업을 방문해 수출 기업을 독려했다.
주 청장은 10일 바텍 등을 포함한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 10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챙겼다.
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경기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은 8.3%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중기청은 수출 경쟁력과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 해외 마케팅 등 수출지원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수출에 더욱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주 청장은 이어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내수시장에서의 제로섬 경쟁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