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무게가 24g밖에 나가지 않는 초경량 LTE 라우터 ‘U+ 마이파이(myF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명함보다 작아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8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가 없어 USB 단자에만 꽂으면 곧바로 쓸 수 있다. 보조배터리에도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출고가는 9만5,000원이며, 데이터가 월 10GB가 제공되는 1만6,500원 요금제와 2만4,750원(20GB) 요금제 두 종류에 가입해 쓸 수 있다. 현재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단말기 값은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