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새해를 맞아 사이판과 방콕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가 항공권은 11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사이판과 방콕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사이판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3월31일까지, 방콕은 3월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사이판 11만6,550원, 방콕 13만4,700원부터다.
사이판 노선은 오후 8시45분, 방콕 노선은 오후 8시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떠나기에 편리하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전에 체크인을 마치고 가볍게 떠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월에 따뜻한 휴양 도시로 떠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