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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트럼프와 북핵, 한반도의 앞날은? 김창준·박진 전 의원 패널 출연

‘100분 토론’이 새로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한반도 정세 진단에 나선다.

10일 밤 12시 15분 방송될 MBC ‘100분 토론’에서는 ‘트럼프 시대’를 맞아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우리의 대비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MBC ‘100분 토론’ 미국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전 의원, 아시아미래연구원 박진 이사장, 신원식 예비역 육군 중장 / 사진제공 = MBCMBC ‘100분 토론’ 미국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 전 의원, 아시아미래연구원 박진 이사장, 신원식 예비역 육군 중장 / 사진제공 = MBC




이 날 방송에는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과 아시아미래연구원 박진 이사장(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신원식 예비역 육군 중장이 패널로 출연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연초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그리고 심화되는 미-중 간 갈등으로 한반도가 자칫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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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는 주장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북핵 억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대만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하나의 중국’ 원칙 흔들기 등으로 북핵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중국을 압박하면서 미-중 간 힘겨루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흔들어 북핵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시대를 맞아 대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MBC ‘100분 토론’은 10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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