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9회는 26.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8회에서 기록한 26.0%의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시청률 25% 고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잠시 주춤했던 ‘낭만닥터 김사부’는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연 한석규의 두 번째 연기대상 수상으로 다시 힘을 얻으며 시청률 30% 고지 돌파를 위한 힘찬 막판 스퍼트를 이어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3일 방송된 17회에서 2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5% 고지를 돌파한 후, 9일 방송된 18회에서 26.0%로 0.9% 포인트 상승을, 10일 방송된 19회에서 26.7%로 0.7% 포인트 상승을 거듭해, 16일 방송될 마지막회에서는 시청률 30% 돌파에 도전할 전망이다.
한편 9일 시청률 6.9%의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춤했던 KBS 월화드라마 ‘화랑’ 8회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0.7%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도 전날 3.4%의 자체 최저 시청률보다는 0.6% 포인트 상승한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