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 11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이번 성금이 화재피해로 곤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전의 활기찼던 서문시장이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해 12월에도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