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수출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 실시

대전시는 지역소재 기업의 수출역량 증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글로벌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대전소재의 수출 기업 및 2017년 신규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맞춤형 종합지원을 실시, 수출역량 증대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올해 9개사를 글로벌 IP기업으로 선정해 3년간 IP경쟁력 강화계획에 따라 연간 최대 7,000만원 범위에서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IP맵,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상품화기획 컨설팅, IP활용 모델링 기반 구축사업, 글로벌IP경영진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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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3일까지 온라인(http://biz.ripc.org)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분석?평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실시, 3월까지 글로벌 IP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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