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 지급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오는 27~30일)보다 늦은 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제과·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 등 6 곳이며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 파트너사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이번 조기 지급 대금액을 지난 설보다 3,000억원 가량 늘려 잡았다.
롯데는 오는 24일 전까지 대금지급을 완료해 자금 소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마련됐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