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드림캐쳐, "조동혁 선배의 매력? 물 마실 때 목젖에 반해"

드림캐쳐가 조동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4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조동혁에 대해 언급하며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설명했다.



자시연은 “뮤직비디오는 저희가 스토리텔링을 했다. 저희가 각자 다른 악몽의 테마를 맡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조동혁 선배님이 출연을 해주셨는데 그분을 저희가 악몽으로 괴롭히는 내용이다. 한명 한명의 악몽이 이런거구나를 예상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뮤직비디오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지유는 “조동혁 선배님이 저희의 장난에 마냥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악몽 헌터라는 반전이 있다”며 “조동혁 선배님이 어떤 부분에서 악몽 헌터 같은지 포인트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현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조동혁에게 매력을 느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저희가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소개한 유현은 “저희가 다같이 앉아서 모니터를 하는데 뮤직비디오 장면 중에 물을 마시는 장면이 나왔다. 조동혁 선배님이 목젖이 굉장히 멋있더라. 저희가 한 마음으로 감탄사를 외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Chase Me’는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가 표현한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로 녹였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